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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양동근 "아역배우 시절 처우? 쩔었다"
입력 2020-09-01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두데' 양동근이 아역배우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동근이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동근은 1987년 아역배우로 데뷔했음을 언급했다. DJ 안영미가 "당시 아역배우의 처우는 어땠느냐"라고 묻자 양동근은 "쩔었다"라고 묵직한 한마디를 던져 폭소를 선사했다.
양동근은 "정말 그 당시에는 아역배우라고 해서 더 봐주고 이런 게 없었다. 그냥 어르신들이랑 동료로 지내는 것"이라면서 "지금 시대에는 못 계실 감독님들 많이 계셨다"라고 독한 감독님 묘사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양동근은 E채널 '찐한친구'에 출연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에는 '닥터 장' 역으로 출연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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