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뚫고 대기업 공채 스타트
입력 2020-09-01 14:39 

포스코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공채 공고가 게재됐으며 이달18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도 채용을 실시하며 계열사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포스코 채용 모집분야는 이공계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AI빅데이터, 인문계는 마케팅, 구매,재무,경영지원 등이다. 인적성 검사(PAT)를 거쳐 1차 직무역량면접와 2차 가치적합성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포스코는 구직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선배사원에게 듣는 랜선 설명회'를 오는 8~10일동안 진행한다. 화상시스템 줌(zoom)을 통해 진행하는 랜선 리크루팅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3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포스코는 3일 오후 2시에 인크루트와 함께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포스코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사전 제작된 영상을 통해 ▲채용분야 및 과정 ▲신입사원들이 전하는 포스코 직무 ▲포스코 직원들이 전하는 장점 순서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포스코 재직중인 직원들이 출연해 보다 생생한 기업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하반기 신입공채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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