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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비, '깡' 박살낸 모창능력자 등장에…"한 번 살려주세요"
입력 2020-09-01 14:31  | 수정 2020-09-01 14:34
사진=JTBC '히든싱어6'

비가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에 출격합니다.

당당한 자존심과 함께 나타난 그였지만, 예상치 못한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깡이 박살나는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이번 주 금요일(4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예고편에는 역대급 오프닝과 함께 등장한 다섯 번째 원조가수 비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환호 속에 나타난 비는 장담하건대, 제 목소리는 유독 따라 부르기가 힘들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MC 전현무를 향해 이 참에 ‘히든싱어6 다음 MC는 저로 안 될까요?”라고 야심을 폭발시키는 한편, 제가 탈락하면? 무조건 집에 갈 거예요”라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MC 전현무는 그럼 안 돼요”라며 만류했지만, 비는 소송하세요”라며 결연한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당당하던 비는 들어간 통 안에서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를 듣고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그는 문 부수고 나가고 싶은데? 아니, 왜 이렇게 똑같아?”라며 안절부절못했고, 밖에 있던 판정단 역시 ‘일시 정지 상태가 됐습니다. 판정단 중 한 명인 god 박준형은 비를 향해 미안하다...”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 사태에 비는 되게 서운하네. 아니, 말씀 좀 하지 마세요”라며 분개했습니다.

이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특별한 모창자의 등장이 예고됐고, 그의 모습을 확인한 비는 왜 이러시는 거예요? 여기 오셔 가지고...”라며 당황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비가 나, 탈락인 거예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장면도 공개됐지만, MC 전현무는 냉정하게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비는 한 번 살려주세요. 사람을 왜 이렇게 만들어요? 비참하게”라고 애원해, 처음 등장했을 때의 ‘월드스타 포스와는 딴판이 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비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히든싱어6는 8월 28일 방송된 4회 백지영 편으로 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률인 10.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굿데이터가 발표한 8월 넷째주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는 점유율 5.15%로 지난주에 비해 네 계단을 점프하며 1위인 JTBC ‘아는 형님(점유율 5.39%)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1일 1깡 신드롬의 주인공이자 세계를 ‘싹쓰리한 월드스타 비의 수난이 예고된 JTBC ‘히든싱어6 5회는 이번 주 금요일(4일) 밤 9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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