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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릴러 ‘아무도 없다’ 9월9일 개봉
입력 2020-09-01 14: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공포 스릴러 '아무도 없다'가 관객들과 만난다.
2020 맘모스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모두 수상하며 화제가 된 영화는 9월 9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일 공개된 포스터는 ‘사이코 살인마를 뒤쫓아라!라는 상식을 뒤엎는 카피가 궁금증을 유발하며 핏빛으로 물든 숲과 살인마의 그림자 속에서 달려가는 주인공 ‘제시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에 의해 결코 탈출할 수 없는 깊은 오리건 숲속으로 납치당한 뒤, 살아남기 위해 살인마뿐만 아니라 거친 대자연에도 맞서야 하는 ‘제시카의 상황에 대한 힌트를 품고 있다.
기존 공포 스릴러 영화에서 피해자는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존재로 묘사된 것에 반해 '아무도 없다'는 살인마와 사투를 벌이고 그를 뒤쫓다 결국 완벽한 복수까지 감행하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제시한다. 포스터만으로도 서늘하고 섬뜩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빈틈없는 연기 대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예상을 뛰어넘는 신선한 반전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원픽 스릴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는 도망쳐도 탈출할 수 없는 숲에서 자신을 납치한 살인마와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더 헌트;의 프로듀서 ‘마틴 페르손과 드라마 '더 퍼지'의 촬영감독 ‘페데리코 베르디디가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배우 마크 멘차카가 주연을 맡았다. 9월 9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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