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낙연, BTS 빌보드 핫100 1위에 "코로나 날릴 강력한 다이너마이트"
입력 2020-09-01 11:10  | 수정 2020-09-08 11:3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오른 것에 "코로나 우울을 날려버릴 강력한 다이너마이트"라면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방탄소년단, 드디어 빌보드 차트 '핫 100' 1위 등극(했다)"며 "데뷔 첫 영어 곡으로 케이팝의 새 역사를 쓰셨다. 어려운 시기 뚫고 갈 위안과 힘을 얻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결과를 낸다.
지난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나 결국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맹성규 기자 sgmaeng@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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