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탄소년단 관련주, BTS 빌보드 싱글 1위에 강세
입력 2020-09-01 11:01  | 수정 2020-09-08 11:0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오늘(1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인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2.10% 오른 17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장중 한때 17만9천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같은 시각 디피씨는 4.47% 오른 1만9천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2만1천900원까지 올라 역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디피씨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요 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뒀습니다.

빌보드는 현지시간으로 오늘(31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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