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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홍진희 "생애 첫 영화 ‘써니’ 안하고 싶었다, 이유는..."
입력 2020-09-01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홍진희가 생애 첫 영화 '써니'를 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홍진희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홍진희는 10년 만의 복귀작이자 생애 첫 영화 '써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홍진희는 "'써니'를 만나기 전, 40년 동안의 배우 생활을 접고 먼 곳 필리핀으로 떠났었다"며 "그 이후 나와 관련한 소문이 끝없이 나와 5년만에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희는 "영화 자체가 처음이었고, 당시에는 스스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 했다. 그리고 욕심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기에 '써니'를 안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영화 '써니는 지난 2011년 개봉, 약 7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홍진희의 복귀에 큰 힘이 됐다.
한편, 스타들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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