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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11주기…여전히 그리운 향기만 남은 배우 [M+이슈]
입력 2020-09-01 09:38 
故 장진영 11주기 사진=영화 ‘국화꽃향기’ 스틸컷
故 장진영의 11주기가 돌아왔다.

故 장진영은 지난 2008년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2009년 9월 1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인은 1992년 미스 충남 진으로 당선된 뒤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했다.

이후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 ‘소름 ‘싱글즈 ‘국화꽃향기 ‘청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탄탄한 연기력과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의 유작은 2007년 KBS 드라마 ‘로비스트가 됐다. ‘로비스트 이후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아 투병을 하던 그는 이듬해 7월 미국으로 요양을 갔지만, 증상은 전혀 완화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당시 故 장진영은 김영균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까지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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