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6일까지 일시적 조치
입력 2020-09-01 09:36  | 수정 2020-09-08 10:07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수도권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전날 오후 늦게 은행 영업시간을 일시적으로 단축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지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 줄어든다.
영업시간 단축은 오는 6일까지 운영하며, 시행 첫 날인 1일은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 30분에 닫는다.
금융노조 측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금융 소비자, 노동자의 감염 예방 차원에서 해당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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