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재나 씨가 가슴에 묻은 다섯째 딸을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홀로 6남매를 키우는 김재나(40) 씨가 출연했다. 김재나 씨는에어로빅 강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워키맘.
이날은 김재나 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섯째 딸 다솜이를 찾았다. 생후 8개월 무렵 세상을 떠난 다솜이의 생일이라고.
김재나 씨는 "자다가 그랬다. 뒤집고 목도 가누고 했는데 뒤집고 자다가 베개에 파묻혀서..."라며 다솜이를 잃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자식 잃은 슬픔을 억눌러야 했다. 그 이후로 트라우마가 강하다. 계속 아이들을 체크한다. 애들 숨 쉬나 안쉬나"라며 힘든 마음을 내비쳤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나 씨가 가슴에 묻은 다섯째 딸을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홀로 6남매를 키우는 김재나(40) 씨가 출연했다. 김재나 씨는에어로빅 강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워키맘.
이날은 김재나 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섯째 딸 다솜이를 찾았다. 생후 8개월 무렵 세상을 떠난 다솜이의 생일이라고.
김재나 씨는 "자다가 그랬다. 뒤집고 목도 가누고 했는데 뒤집고 자다가 베개에 파묻혀서..."라며 다솜이를 잃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자식 잃은 슬픔을 억눌러야 했다. 그 이후로 트라우마가 강하다. 계속 아이들을 체크한다. 애들 숨 쉬나 안쉬나"라며 힘든 마음을 내비쳤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