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섬진강 댐 방류 피해 주민들 "정부 대응에 분통"…국회 앞 피켓 시위
입력 2020-09-01 08:43  | 수정 2020-09-01 09:47
섬진강댐 방류로 수해를 입은 7개 시군 주민 대표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피해주민 대표들은 정부가 섬진강 댐 방류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아 패해를 입었다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피해주민 300여 명이 시위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표들만 국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섬진강유역 수해피해대책위는 수해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 검찰 고발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