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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왕지혜 "남편 얼굴은 아기, 몸은 운동선수"
입력 2020-09-01 08:28  | 수정 2020-09-01 08:56

'국민악녀' 배우 왕지혜가 신혼 생활 중 질투 많은 남편과 겪은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어제(31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왕지혜가 스페셜 MC로 등장했습니다.

김숙은 "남편 분이 엄청 잘생겼다는 소문이 있다. 배우를 꿈꿨다고"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왕지혜는 "남편이 이상형에 가깝다"며 "얼굴은 아기처럼 하얗게 생겼는데 몸은 운동선수같다"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은 "남편이 질투의 화신이라 애정신을 찍으면 집에도 못 들어오게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왕지혜는 "그걸로 엄청 치열하게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왕지혜는 "이시언과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다. 낮은 수위의 스킨십을 찍은 날에도 씻고 들어오라고 했다"며 "키스도 거부했다. 그 때는 남편이 진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왕지혜는 "지금은 피 튀기게 혈전을 나눈 결과 많은 걸 내려놓고 이해하기로 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장훈은 "밖에 나갔다 오면 씻어야 된다. 이해한다고 해서 안 씻는 건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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