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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베스파, 연말 갈수록 신작 모멘텀 강화"
입력 2020-09-01 08:15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일 베스파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신작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첫 신작 사이클에 진입하며 연말로 갈수록 신작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이에 약점인 원 게임 리스크 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스파의 신작 스케줄은 3분기 어그레츠코 더 퍼즐 마케팅 본격화(8월 27일 어그레시브 레츠코 3기 넷플릭스 방영), 캐토피아 러시 출시(북미 타겟), 내년 1분기 최대 신작으로 기대되는 'Time Defenders'(올 4분기 CBT 예정) 및 킹스레이드 리마스터 출시, 내년 하반기 신작 3종 출시 등이다.
애니 방영을 통해 킹스레이드 역시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베스파는 하반기 일본 내 킹스레이드 애니 제작을 통해 콘텐츠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애니 흥행 성공 시 킹스레이드의 IP 가치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이에 따라 직접 수익뿐 아니라 기존 킹스레이드 매출액 증가와 킹스레이드 시즌2 리마스터 흥행 기여, 굿즈 및 OTT 판매 등 추가 수익 창출, 콘솔 및 PC 게임으로의 확장 등이 기대돼 킹스레이드 IP 관련 영업수익이 재차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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