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K팝 새역사 썼다…BTS, 빌보드 싱글차트 1위
BTS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한국가수가 1위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 국내 프로 선수 첫 확진…"경기 중단 검토"
프로야구 한화의 신정락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가 아닌 한국인 선수가 확진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한국야구위원회는 신정락 선수가 뛰던 한화 2군 경기를 취소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2군 경기 전체 중단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 동선 숨긴 일가족 확진…3억대 구상권 소송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사실을 숨긴 광주 일가족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창원에선 동선을 숨긴 40대 여성이 3억대 구상금 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 강력한 거리두기 점검 "노상 음주도 단속"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노상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단속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 의사국시 1주일 연기…서울대 전공의 줄사표
90%에 육박하는 의대생이 오늘로 예정된 국가시험 응시를 거부하자 정부가 시험을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 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전공의 94%가 사직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