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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경준, 요가복 입은 장신영에 "보기 좋으니 갈아입지 마"
입력 2020-09-01 0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강경준이 요가복을 입은 장신영에게 옷을 갈아입지 말라고 했다.
31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경준은 요가학원을 다녀온 장신영에게 "옷은 갈아입지 마. 보기 좋아서 그래"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연애할 때나 결혼 초반엔 타이트한 거 입는 걸 싫어했다. 근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니까 완전 바뀌었다"며 "이제는 그런 걸 입길 원한다. 저는 애 낳고 나니까 원피스를 입고 그랬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예전같으면 이렇게 했으면 뽀뽀라도 해줘야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강경준이 뽀뽀를 하러 다가가자 장신영은 몸을 움츠리며 뒤로 피했다. 강경준이 2차 뽀뽀를 시도해도 장신영은 거부했다. 강경준은 "안 해줄 거면 가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다 싫대. 나랑 뽀뽀하는 사람이 없다. 집에서"라고 말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뽀뽀를 안 한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그럴 정신도 없고 정신도 안 난다"며 "설레는 감정이 있어야 하지"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서로 시도하다가 피곤해서 잠든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그냥 뭐 좀 그렇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뭐가 그렇다는 거냐. 냄새 나냐"고 말했다.
강경준이 문어를 먹으며 "문어가 어디에 좋은지 아냐"면서 "정력에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에게 "오늘 문어를 먹고 정력을 불태워보자"고 말했다. 당황한 장신영은 귀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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