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아트팩토리, 다문화가정 아이들 그림일기로 내달 20일 미디어 전시회
입력 2020-08-30 16:03 
케이아트팩토리가 다음달 20일 경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그림일기를 미디어로 제작해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움직이는 그림일기 '나의 하루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소외계층 문화 나눔 지원사업인 '다이아프로젝트'에 선정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습니다.

이선민 케이아트팩토리 공장장은 아직까지도 다문화가정의 자녀,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민자, 귀화자, 유학생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움직이는 그림일기 '나의 하루는?'에는 사전 공모에서 선정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그림일기 총 20편이 미디어로 제작돼 전시되는데, 일기에는 아이들이 겪었던 소외와 차별이 진솔하게 담겨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