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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최수종, 사극 새싹 시절 비화 “선배들이 내 연기보고 웃었다”
입력 2020-08-30 15: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아내 하희라도 모르는 최수종의 비밀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3회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달군 ‘세기의 라이벌 정몽주와 정도전의 라이벌 특집이 펼쳐진다. 뜨겁게 대립했던 두 역사 속 인물을 따라가는 배움 여행에는 ‘사극神 최수종이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무려 140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온 시간여행자 최수종은 자신의 기나긴 사극 역사를 되돌아보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고 한다. 최수종은 대역 없이 말을 타고 액션신을 소화했다며, 사극神의 남다른 위엄을 자랑했다고. 이에 전현무는 이 정도면 거의 장군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최수종의 대역 없는 사극 열정담은 계속해 쏟아졌다. 이쯤되니 아내 하희라도 알고 있을지 궁금한 ‘선녀들은 질문을 던졌다고. 이에 최수종은 능청스럽게 모르지”라고 답했다고 한다. 방송이 나가도 될지 당황하는 멤버들 사이, 사극 이야기에 푹 빠진 최수종의 모습이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20대 사극 새싹 시절 최수종의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첫 사극 연기로 ‘사도세자 역할을 맡은 최수종은 첫 대사를 읊자마자 선배들이 웃었다. 웃다가 넘어지신 분도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고. 최수종의 어설픈 사극 연기는 어땠을지, 또 최수종은 어떤 피나는 노력으로 ‘사극킹에 올라서게 됐는지 관심이 쏠린다.
하희라가 보면 깜짝 놀랄 최수종의 사극 열정은 30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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