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부터 전국 소나기…한낮 폭염 계속
입력 2020-08-30 09:51  | 수정 2020-08-30 10:29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어제 세찬 소나기가 쏟아져 놀라신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까지 20에서 80밀리미터가량 예상되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2>한편,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원동해안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 제주도는 5에서 40밀리미터가량 내리겠습니다.

<태풍>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입니다.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고요. 수요일 쯤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새벽에는 경남 남해안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 하늘이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부>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1도, 대전과 대구 35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태풍의 영향으로 화요일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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