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UX 공모전으로 인재 뽑는다
입력 2020-08-30 09:00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과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고객 리서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LSR(라이프소프트리서치)/UX담당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가치 발굴을 주제로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신규 서비스 디자인 ▲UX/UI 전략 ▲고객 인사이트 제안으로 총 3개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시장 분석 능력 ▲고객가치 기반 UX 도출 능력 ▲쉽고 재미있고 고객에게 매력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 ▲논리성, 창의성, 사업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골드 3인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실버 3인에게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브론즈 3인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자에게는 신입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별도 우수작도 추가로 선정해 인턴십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다.
수상작은 다음달 24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후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영상 면접, 1차 면접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와 함께 11월에 인턴십을 수행한다. 올해 12월 최종 면접 후 2021년 1월 LSR/UX담당 신입사원으로 LG유플러스에 입사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5G, 스마트홈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UX 전략과 기획,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 고객 트렌드/라이프스타일 리서치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여할 수 있고, 2021년 1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준 2021년 2월 이전 졸업예정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 누구나 다음달 18일까지 LG유플러스 UX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해 지원할 수 있다.
개인만 참가 가능하고 분야별로 중복 참여할 수 있으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출품할 수 없다.
유혜종 LG유플러스 LSR/UX담당은 "최신 ICT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완성도 있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입사한 선배 직원들이 직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훌륭한 UX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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