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윤산터널 안에서 3중 추돌사고…화성 공장 화재도
입력 2020-08-30 08:50  | 수정 2020-08-30 10:21
【 앵커멘트 】
8월 마지막 토요일인 어제(29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부산 윤산터널 안에서는 3중 추돌사고가 나서 5명이 다쳤고, 경기도 화성에는 공장에 불이 나 6개 동이 불에 타기도 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터널 안에 차량 3대가 뒤엉켜 있고, 차량 앞뒤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부산시 윤산터널 안에서 1차로를 달리던 투싼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겁니다.

들이받힌 차량이 튕겨나가면서 2차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다쳤고, 현장 수습하느라 한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는 불이 나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0분쯤 큰 불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연기를 보고 대피했지만, 불이 인근 공장 2곳으로 번지면서 모두 6개 동의 공장이 불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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