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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 사망, 마블 동료들 추모의 글로 애도 “가슴 아프다“(종합)
입력 2020-08-30 00:59 
채드윅 보스만 사망 추모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 숨을 거둔 가운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AP 통신이 29일(한국시간) 채드윅이 대장암과의 4년 투병 끝에 43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채드윅 보스만의 공식 SNS에도 이같은 사실이 올라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당신이 남긴 작품은 영원히 우리에게 기억될 것이다. 편안히 잠드시길...”이라고 남겼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 ‘헐크의 마크 러팔로는 그는 아주 재능 있고 멋진 사람이었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배우 중 하나였으며 그의 재능은 이제 막 시작이었다”라고 애도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 역시 망연자실했다. 표현할 수 없이 마음이 아프다”라며 채드윅은 특별했다. 그는 헌신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예술가였다. 그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 있었다. 우리의 우정에 대해 끝없이 감사한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팬서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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