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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이재경, 헤지스골프 KPGA 오픈 3R 공동 선두
입력 2020-08-29 21:54 
함정우(왼쪽)과 이재경(오른쪽)이 2020 헤지스골프 KPGA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KPG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과 이재경(21·CJ오쇼핑)이 2020 헤지스골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함정우는 29일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재경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로 함정우와 함께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함정우는 3번 홀(파5)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16번 홀까지 파만 기록한 함정우는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만들며 2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재경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으며 전날 공동 16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이재경은 9번부터 11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이후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후 마지막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내며 노보기에 성공했다.
이태희(36·OK저축은행)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김한별(24·골프존)과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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