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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타자 안타 내줬으나 무실점 [류현진 등판]
입력 2020-08-29 08:46 
류현진은 4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4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4회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1-1 카운트에서 3루수 옆 빠져나가는 강한 땅볼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레나토 누네즈, 페드로 세베리노를 상대로 연달아 뜬공을 유도했다. 누네즈의 타구는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넘어지면서 잡았지만, 어려운 타구는 아니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앞서 안타를 허용했던 라이언 몬트캐슬을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간 류현진은 3구째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앞 굴러가는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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