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서울시, 송현동 땅 '알박기'…민간 매각 방해 말라"
입력 2020-08-28 17:39 


대한항공이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에 대한 서울시의 문화공원 지정 추진에 대해 "사유재산의 실질적인 매각을 막는 사실상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계획이나 예산 확보 없이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는 기업의 사유재산인 송현동 부지에 대한 문화공원 지정 강행을 마땅히 철회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필수적 자구안인 송현동 부지에 대한 민간 매각을 방해하는 행위 일체를 중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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