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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화조치에 스포츠 빠졌다…무관중 개최 가능
입력 2020-08-28 14:34  | 수정 2020-08-28 15:35
정부가 전국적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대신 기존 2단계를 2주 연장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한정 추가 방역 조치에도 스포츠는 빠졌기에 무관중 경기로 개최할 수 있다.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 전경.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가 8월28일 ‘전국적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대신 기존 2단계를 2주 연장했다.
스포츠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부터 중단되며 2단계에서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이 끊이지 않는 수도권에 한정한 추가 방역 조치도 발표했으나 스포츠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에도 국내 프로스포츠는 5월5일 야구 KBO리그를 시작으로 축구 K리그와 남녀 골프 KPGA·KLPGA투어가 2020시즌을 시작했다.
프로농구도 여자 WKBL이 8월 16~21일 서머리그를 치렀다. 2020-21시즌 정규리그는 남자 KBL이 10월, WKBL은 11월 개막 예정이다.
배구 역시 10월로 예정된 2020-21 V리그 정규시즌 시작에 앞선 시범경기 성격으로 열리는 KOVO컵이 8월22일부터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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