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상보] NHK "아베 총리 사임 의향 굳혀…지병 국정에 악영향"
입력 2020-08-28 14:21  | 수정 2020-09-04 14:37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8일 보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지병으로 국정에 지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12월 재집권한 후 7년 반 이상 넘게 연속 재임하며 최장수 총리 기록을 새로 썼다.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은 주간지 등에서 제기됐다. 해당 매체는 아베 총리가 지병인 궤양성대장염이 최근 악화됐다고 전했다.
또 2주 연속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해 장시간 진료를 받기도 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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