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문순 "큐릭스홀딩스, 공시 위반"
입력 2009-04-27 18:54  | 수정 2009-04-27 18:54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오늘(27일) 티브로드가 큐릭스홀딩스의 지분을 우회 인수한 의혹과 관련해 "태광관광개발의 회계감사보고서 재무제표 주석 사항에 '주요 약정사항'이나 '매도 가능 증권' 등과 관련해 어떠한 사항도 공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큐릭스홀딩스'의 감사보고서 중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과 '1번 회사의 개요'에 원재연 씨가 큐릭스홀딩스 주식의 97.5%를 취득한 것으로 공시돼 있다"며 "이는 군인공제회가 15.33%, 화인파트너스가 14.67%를 보유하고 있던 사실과 달리 허위 공시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처럼 주요사항을 빠뜨렸거나, 허위로 공시한 경우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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