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세틀뱅크, 의료 부문 간편결제 부문 확대…소이핀과 제휴
입력 2020-08-28 10:00 

세틀뱅크가 간편결제 솔루션을 활용해 의료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세틀뱅크는 의료기관 경영지원 플랫폼 제공기업 소이핀과 손잡고 병의원·유통사 간 구매대금 B2B(기업간 거래) 간편결제 시스템인 'S PAGE(에스 페이지)' 연동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틀뱅크는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을 'S PAGE'에 탑재해 가맹 계약을 맺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짧은 정산 주기와 높은 결제 접근성, 저렴한 수수료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해 가맹점의 사업비 절감과 수익률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회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간편결제 솔루션이 기본 결제수단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 중이다. 지난달에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와 손잡고 의료 분야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소이핀과의 제휴를 계기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세틀뱅크는 "비대면 모바일 결제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한 간편결제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생활 금융 융합 솔루션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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