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남해안 최대 150㎜ 폭우
입력 2020-08-28 07:12  | 수정 2020-09-04 08:04

오늘(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 전라 동부 내륙, 경남 내륙에서 5∼40㎜입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29일) 밤까지 30∼8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내륙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은 오늘(28일) 오전과 내일(29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1도, 수원 25.6도, 춘천 25.2도, 강릉 27.1도, 청주 27.3도, 대전 27.1도, 전주 26.2도, 광주 26도, 제주 26.5도, 대구 26.5도, 부산 26도, 울산 26.2도, 창원 24.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2.5m, 서해 0.5∼2.5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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