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늘(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교회의 예배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습니다.
강동구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 1명의 동선을 조사하던 중 이 환자가 길동 소재 세계선교교회(양재대로124길20) 예배에 참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구는 이 확진자가 교회에 방문했을 당시의 접촉자나 출입자 명단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선제적으로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해 검사를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는 "이달 16∼23일 세계선교교회 예배 참석자는 강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