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009 그린하우징페어 막 내려…2만 명 이상 다녀가
입력 2009-04-27 14:32  | 수정 2009-04-27 17:43
【 앵커멘트 】
mbn과 매일경제, 조인SJ가 공동 주최한 그린하우징페어가 오늘(27일) 닷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참가업체와 관람객, 건축 관련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09 그린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업체는 120여 개.

박람회장에는 트레일러로 옮길 수 있는 이동식 주택 같은 대형 자재부터 태양광 가로등 같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 자재가 총망라됐습니다.

게르마늄 황토나 단열 기능이 뛰어난 보온 벽돌 같은 첨단 건축 소재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최을용 / 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
- "게르마늄을 넣게 되면 기능성, 내구성, 단열성, 아름다움 4가지가 일반 집과는 차별화되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가업체들은 이번 박람회가 최근의 건축 흐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참가업체와 건축 관련 업계 종사자, 관람객 간의 직접적인 만남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인터뷰 : 한진현 / 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
- "건축업자들이 이번 박람회가 아니면 재료를 모를 뻔했다, 아주 반갑다고 말하면서 재료를 쓴 사람들이 참 제품이 좋다고 호응이 좋습니다."

상품이나 회사 인지도가 낮은 업체들은 이같은 직접 접촉을 통해 판로 개척이라는 부수 효과도 챙겼습니다.

박람회가 열린 닷새 동안 총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친환경 녹색 건축 트렌드를 직접 보고 갔습니다.

mbn뉴스 이영규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