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동차 수출, 지난해 '절반' 수준
입력 2009-04-26 08:44  | 수정 2009-04-26 08:44
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 수출한 액수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액은 43억 7천3백만 달러로 지난해 83억 1천1백만 달러에 비해 47% 줄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대형차나 SUV 차량보다 이윤이 적은 경차와 중·소형차 판매가 상대적으로 늘면서 수출액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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