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중앙오션, 사명변경 후 연이틀 상한가
입력 2020-08-25 09:54 

코스닥 상장사 중앙오션이 '메디콕스'로 사명을 변경한 후 연이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중앙오션은 전일 대비 435원(29.90%) 오른 18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1455원(29.91%)으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상한가를 찍었다.
앞서 중앙오션은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메디콕스'로 변경했다. 또 '바이오 관련 헬스케어 유통제조', '의료용품 유통 제조', '마스크 유통 제조' 바이오 관련 사항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원활한 바이오 사업 진행을 위해 독일계 오스트리아 기업인 튜브 파마의 전무이사인 볼프강 박사를 신임 사내이사로 임명했다.
튜브 파마는 중앙오션이 지분을 보유 중인 메콕스큐어메드와 경구용 벤다무스틴을 공동개발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항암제 전구물질을 비롯한 다수의 신약 후보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사외이사로 이광연 이사와 권두한 이사를 선임했다. 이광연 이사는 파시픽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며, 권두한 이사는 바이오코리아와 K.V 바이오젠 최고기술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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