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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나` 송가인→송민호 "백설공주 미션, 내가 하면 뻔하니 남자가 해야"
입력 2020-08-24 22: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송가인과 송민호가 함 팀이 되어 백설공주로 변신하는 미션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엔 송민호와 송가인이 등장했다.
송민호는 오늘의 꽃도령으로 '아낙네'를 부르며 등장했다. 프로그램을 평소에 봤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이건 나를 위해 만들어졌다. 한 달 정도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꽃도령팀엔 송민호, 송가인, 양세형이, 돌쇠팀엔 장도연, 김동현, 유세윤이 모였다.
이날 꽃도령팀이 PPL할 제품은 M사의 올인원 뚫어뻥이었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선 김동현을 펀치기계로 이겨야 했다. 두번째 제품은 K사의 멀티밤이었다. 상대팀 1명에 멀티밤을 바르고 입술 도장을 찍어오는 게 미션이었다.

세번째 제품은 M사의 화장품 냉장고를 품은 스마트 화장대였다. 계약사항은 스마트화장대에 앉아 백설공주로 변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묻는 것이었다.
송가인은 "이건 내가 하면 너무 뻔하니까 남자가 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면서 송민호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송민호는 "승리의 냄새가 난다"며 웃었다.
돌쇠팀의 첫 미션은 B사의 쓱쓱닦이였다. 창문에 그려진 얼굴을 모두 그리는 게 계약사항이었다. 알고보니 창문에 얼굴을 그린 사람은 멤버들보다 일찍 온 송민호였다.
두번째 미션은 개인 맞춤형 게이밍 의자였다. 상대방을 의자에 앉혀 어깨를 주무른 뒤 '편하지'라고 묻는 게 계약사항이었다. 마지막 제품은 꽃도령팀과 같은 스마트화장대였다. 하지만 꽃도령팀이 백설공주로 변신이었다면 돌쇠팀은 마녀로 변신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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