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발렌타인 챔피언십 2R…강욱순 공동 2위
입력 2009-04-24 19:55  | 수정 2009-04-24 19:55
강욱순이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주 전 토마토저축은행오픈을 제패한 강욱순은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네덜란드의 로베르트 얀 데르크센이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국내파' 중에서는 강경남이 5언더파 공동 7위, 강성훈과 김형태, 노승렬이 4언더파 공동 13위권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황태자' 어니 엘스와 헨릭 스텐손은 공동 28위, 프레드 커플스는 공동 54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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