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능후 "이번 주 수도권 확산 막지 못하면 3단계 검토 불가피"
입력 2020-08-24 15:00  | 수정 2020-08-31 15:04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4일) "수도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염확산을 이번 주 내에 막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불가피하게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특히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돼 있고 구역 내 많은 이동과 상시적인 이동이 있는 지역이 감염 차원에서 아주 고위험지역이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면서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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