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폐쇄했던 인천4 물류센터를 재가동한다.
구팡은 지난 19일 인천4 물류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폐쇄했다.
이 직원과 함께 통근버스를 탄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물류센터 내 밀접접촉자 292명 중 감염 사례는 없었다.
이에 쿠팡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센터 재가동을 결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그동안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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