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팜비오, 미 라이선스 마약성 진통제 신약 FDA 승인
입력 2020-08-24 11:24 
한국팜비오가 미국 트리베나사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한 정맥주사용 마약성 진통제 올린비크주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올린비크주는 중등도 및 중증의 급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기존의 약물들에 비해 부작용을 줄인 신약입니다.

오피오이드, 즉 아편양제제 계열의 치료제가 요구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공할 목적으로 2016년 FDA에 혁신 치료제로 등록됐습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올린비크주는 마약류 규제가 강력한 미국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FDA 승인을 받았다며 앞으로 급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훌륭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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