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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9월 3일 '넘버스'로 컴백…소속사 이적 후 첫 신곡
입력 2020-08-24 11:10  | 수정 2020-08-31 12:04

최근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한 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가 다음 달 신곡으로 돌아옵니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제이미가 다음 달 3일 디지털 싱글 '넘버스'(Numbers)를 발매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제이미의 새 출발과 컴백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제이미가 신곡을 발표하기는 지난해 8월 '스테이 뷰티풀'(Stay Beautiful) 이후 1년여 만입니다. 엠넷 음악 예능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해 가창력과 예능감을 선보인 후 첫 컴백 활동이기도 합니다.


제이미는 2012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 1에서 우승한 뒤 그해 JYP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동갑내기 백예린과 듀오 '피프틴앤드'로 활동했습니다.

2015년 싱글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를 시작으로 2016년 '19에서 20', 2018년 '지민 x 제이미', 지난해 '스테이 뷰티풀' 등을 발표하며 솔로 뮤지션으로도 활동했습니다.

JYP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올해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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