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소규모 교회 지원 나선 국민銀…무료로 온라인 헌금 플랫폼 지원
입력 2020-08-23 17:16 
국민은행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 예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소규모 교회를 위해 전용 결제 플랫폼을 24일 출시한다.
교회에 헌금을 내려는 교인들은 국민은행과 제휴한 교회 홈페이지나 헌금 전용 앱을 내려 받으면 간편 송금 방식으로 헌금을 낼 수 있고, 향후 연말정산 시 자신이 낸 헌금 규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일부 교회와 협약을 맺고 '디지털 헌금바구니'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헌금 전용 페이 앱 방식으로, 앱을 내려 받은 후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설정한 후 비밀번호를 누르면 연동된 계좌에서 교회로 헌금이 송금된다.
십일조헌금 등 종류에 따라 '헌금봉투'를 고를 수 있다.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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