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이주자 117명을 태운 밀입국선박이 예멘 해역에서 전복돼 35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예멘 경찰은 독일 dpa통신을 통해 "배에 타고 있던 이들은 대부분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인들이고 사망자에는 5명의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북동부 국가들의 국민들은 내전과 기아, 가난을 피해 중동으로 밀입국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멘 경찰은 독일 dpa통신을 통해 "배에 타고 있던 이들은 대부분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인들이고 사망자에는 5명의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북동부 국가들의 국민들은 내전과 기아, 가난을 피해 중동으로 밀입국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