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외무장관 "북핵 극적 타결 기대 안 해"
입력 2009-04-23 23:19  | 수정 2009-04-23 23:19
평양을 방문 중인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신속한 타결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과 평양에서 회담한 뒤 이같이 말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며, 당사국들은 감정적으로 문제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6자회담 참가국들은 모두 이 과정을 재개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각국은 각자 진실과 주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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