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 내용 흘린 '빨대' 색출하겠다"
입력 2009-04-23 21:09  | 수정 2009-04-23 21:09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서 1억 원짜리 고급 시계를 선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수사 내용을 흘린 내부 취재원을 색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서면진술서를 보내고 노 전 대통령이 홈페이지를 닫는다는 상황에서 검찰 관계자가 그런 사실을 흘렸다면 인간적으로 형편없는 빨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노 전 대통령 측 문재인 변호사는 검찰이 본질과 상관없는 내용을 흘려 노 전 대통령을 의도적으로 망신주려고 한다며 불쾌감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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