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가 높은 고객은 IBK기업은행카드로 카드론을 받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는 DGB대구은행카드 카드론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21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에 따르면 7월 말 운영 가격 기준 각 카드 카드론 평균 금리(표준등급 1~2등급 기준)는 연 7.87~12.46%로 집계됐다. 운영 가격이란 고객이 실제로 내는 금리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부터 대출자가 약정 기간 내에 돈을 갚지 못할 확률인 부도율을 기초로 등급별 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표준등급은 부도율이 가장 낮은 1등급부터 가장 높은 10등급으로 나뉜다.
지난달 말 기준 1~2등급 카드론 운영 가격 기준금리는 IBK기업은행 카드가 연 7.87%로 가장 낮았다. DGB대구은행(연 9.05%)과 삼성카드(연 9.11%)가 그 뒤를 이었다. 표준등급 1~2등급 회원에 대한 신용평가사(CB) 등급 평균은 IBK기업은행이 3.3등급, DGB대구은행과 삼성카드가 각각 2.6등급이다. 부도율이 가장 높은 9~10등급 고객에게 가장 저렴한 금리로 카드론을 빌려준 곳은 DGB대구은행이었으며 금리는 연 18.90%였다. 그다음으로는 하나카드(연 20.01%), 경남은행(연 20.90%) 순이었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부터 대출자가 약정 기간 내에 돈을 갚지 못할 확률인 부도율을 기초로 등급별 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표준등급은 부도율이 가장 낮은 1등급부터 가장 높은 10등급으로 나뉜다.
지난달 말 기준 1~2등급 카드론 운영 가격 기준금리는 IBK기업은행 카드가 연 7.87%로 가장 낮았다. DGB대구은행(연 9.05%)과 삼성카드(연 9.11%)가 그 뒤를 이었다. 표준등급 1~2등급 회원에 대한 신용평가사(CB) 등급 평균은 IBK기업은행이 3.3등급, DGB대구은행과 삼성카드가 각각 2.6등급이다. 부도율이 가장 높은 9~10등급 고객에게 가장 저렴한 금리로 카드론을 빌려준 곳은 DGB대구은행이었으며 금리는 연 18.90%였다. 그다음으로는 하나카드(연 20.01%), 경남은행(연 20.9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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