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업자등록증서 개인정보 도용 사기
입력 2009-04-23 19:05  | 수정 2009-04-23 19:05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게임 마일리지를 챙긴 후 이를 현금으로 바꾼 30대 사기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23일) 부동산 중개업소를 돌아다니며 사업자등록증에 있는 개인정보를 도용해 천여만 원을 챙긴 35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60곳에 손님인 척 들어가 중개업자들의 개인정보를 파악해 게임 사이트에 접속해 마일리지를 산 후 수수료를 주고 바로 현금으로 환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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