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영탁,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이 전국 콜센타 대전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TOP6와 신성과 김수찬이 합류한 '전국 콜센타 대전'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7만 번 정도를 전화했다는 서울 도봉구로 콜이 연결됐다. 이혜영씨는 "1회부터 딸들하고 엄마하고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전화했는데 합쳐보니 7만 통이 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혜영씨는 들뜬 목소리로 영탁을 불렀다. 영탁은 "이렇게 만났네요. 제가 뭐라고"라며 화답했다. 이혜영씨는 영탁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최대한 많이 추천해야 했다. 그는 아리아리요, 서울 탱고, 오빠만 믿어를 요청했고 영탁은 아리아리요를 선택했다.
941만이 응원한 서울 대표 영탁의 점수는 아쉽게도 94점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감성 담당 정동원이 나섰다. 정동원은 얼마 전 피부암으로 친오빠를 잃은 사연자를 선택했다.
정동원은 사연자에게 "얼마 전 슬픈 일이 있으셨다고 봤다"고 말했다. 곽덕자씨는 "오빠가 너무 아팠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병문안을 가면 못 만났다"고 말했다. 또 "그런 지 3주 됐다. 오빠한테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았는데 못 했다"고 울먹였다.
김성주는 그에게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할 기회를 드렸다. 곽덕자씨는 "동생으로 산 57년 세월 너무 감사했다. 다시 만날 때 그때도 오빠 동생 할게. 돌아보지 말고 편안하게 쉬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눈물비, 해변으로 가요를 요청했다. 정동원은 다급하게 "하나만 더 부탁한다"고 했지만 곽덕자씨는 결국 말을 더 못 했다. 정동원은 홍진영의 눈물비를 선택했다.
김성주는 "정동원은 눈물비를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 눈물비만 부르면 운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모두의 응원 속에 담담하게 눈물비를 열창했다. 정동원은 100점을 받아 본선에 진출하고 영탁은 탈락했다.
임영웅이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열창하고 100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선 제주 대표 임영웅과 전라도 대표 김수찬이 대결에 나섰다. 임영웅은 제주도를 홍보하며 "제주도 같이 가고싶은 남자 1위"라고 자신을 소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연자는 성시경의 '제주도 푸른 밤',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임재범의 '사랑', 류기진의 '그 사람 찾으러 간다'를 요청했다. 임영웅은 하나같이 난이도 높은 곡들에 당황했다. 임영웅은 "오늘 너무 쉽지 않다"고 고민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도 처음 부르는 노래로 100점을 받았던 그이기에 MC들은 깐죽거렸다.
임영웅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택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그의 목소리에 장민호는 "영웅이 노래다"라며 감탄했다. 임영웅은 100점을 받아 얼떨떨해했다. 김성주는 "마음만 먹으면 100점이 나온다"며 웃었다. 임영웅은 본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임영웅의 대결 상대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당시 일대일 대결을 했지만 김수찬 0, 임영웅 300으로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전적이 있었다. 김수찬은 '엉덩이'를 불렀고 100점을 받았다. 이어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수찬은 '새벽비'로 99점을 받았고, 임영웅은 '그 사람 찾으러 간다'를 선택했다. 여유롭게 열창한 임영웅은 92점을 받아 김수찬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는 93점을 받았고 세종 대표 이찬원이 무대로 나섰다. 이찬원과 연결된 사연자는 윤도현의 박하사탕, 나훈아의 홍시와 모르고, 김연자의 10분 내로, 이찬원의 시절인연,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을 신청했다.
이찬원은 "라이브로 한 번도 불러본 적 없다"며 시절인연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찬원은 85점을 받아 김희재가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 대결은 강원도 대표 영탁과 대전 대표 신성의 무대로 이뤄졌다. 영탁과 콜이 연결된 사연자는 "영탁 입간판과 폰 배경, 벽지, 지갑까지 가지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긴장한 사연자는 '차표 한 장'밖에 요청하지 못해 영탁이 좌절했다.
영탁은 걱정한 것과 달리 98점이란 안정적 점수를 받았고, 신성은 93점을 받았다. 강원도 대표 영탁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상도 대표 정동원과 인천 대표 장민호의 대결이 이어졌다. 정동원은 조항조의 '가지마'를 선곡했고 92점을 받았다. 장민호와 연결된 사연자는 어린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정동원과 함께 불렀던 남진의 '파트너'를 혼자 불러 100점을 받고 본선에 진출했다.
영탁,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이 전국 콜센타 대전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TOP6와 신성과 김수찬이 합류한 '전국 콜센타 대전'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7만 번 정도를 전화했다는 서울 도봉구로 콜이 연결됐다. 이혜영씨는 "1회부터 딸들하고 엄마하고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전화했는데 합쳐보니 7만 통이 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혜영씨는 들뜬 목소리로 영탁을 불렀다. 영탁은 "이렇게 만났네요. 제가 뭐라고"라며 화답했다. 이혜영씨는 영탁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최대한 많이 추천해야 했다. 그는 아리아리요, 서울 탱고, 오빠만 믿어를 요청했고 영탁은 아리아리요를 선택했다.
941만이 응원한 서울 대표 영탁의 점수는 아쉽게도 94점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감성 담당 정동원이 나섰다. 정동원은 얼마 전 피부암으로 친오빠를 잃은 사연자를 선택했다.
정동원은 사연자에게 "얼마 전 슬픈 일이 있으셨다고 봤다"고 말했다. 곽덕자씨는 "오빠가 너무 아팠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병문안을 가면 못 만났다"고 말했다. 또 "그런 지 3주 됐다. 오빠한테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았는데 못 했다"고 울먹였다.
김성주는 그에게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할 기회를 드렸다. 곽덕자씨는 "동생으로 산 57년 세월 너무 감사했다. 다시 만날 때 그때도 오빠 동생 할게. 돌아보지 말고 편안하게 쉬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눈물비, 해변으로 가요를 요청했다. 정동원은 다급하게 "하나만 더 부탁한다"고 했지만 곽덕자씨는 결국 말을 더 못 했다. 정동원은 홍진영의 눈물비를 선택했다.
김성주는 "정동원은 눈물비를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 눈물비만 부르면 운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모두의 응원 속에 담담하게 눈물비를 열창했다. 정동원은 100점을 받아 본선에 진출하고 영탁은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선 제주 대표 임영웅과 전라도 대표 김수찬이 대결에 나섰다. 임영웅은 제주도를 홍보하며 "제주도 같이 가고싶은 남자 1위"라고 자신을 소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연자는 성시경의 '제주도 푸른 밤',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임재범의 '사랑', 류기진의 '그 사람 찾으러 간다'를 요청했다. 임영웅은 하나같이 난이도 높은 곡들에 당황했다. 임영웅은 "오늘 너무 쉽지 않다"고 고민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도 처음 부르는 노래로 100점을 받았던 그이기에 MC들은 깐죽거렸다.
임영웅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택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그의 목소리에 장민호는 "영웅이 노래다"라며 감탄했다. 임영웅은 100점을 받아 얼떨떨해했다. 김성주는 "마음만 먹으면 100점이 나온다"며 웃었다. 임영웅은 본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임영웅의 대결 상대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당시 일대일 대결을 했지만 김수찬 0, 임영웅 300으로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전적이 있었다. 김수찬은 '엉덩이'를 불렀고 100점을 받았다. 이어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수찬은 '새벽비'로 99점을 받았고, 임영웅은 '그 사람 찾으러 간다'를 선택했다. 여유롭게 열창한 임영웅은 92점을 받아 김수찬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는 93점을 받았고 세종 대표 이찬원이 무대로 나섰다. 이찬원과 연결된 사연자는 윤도현의 박하사탕, 나훈아의 홍시와 모르고, 김연자의 10분 내로, 이찬원의 시절인연,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을 신청했다.
이찬원은 "라이브로 한 번도 불러본 적 없다"며 시절인연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찬원은 85점을 받아 김희재가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 대결은 강원도 대표 영탁과 대전 대표 신성의 무대로 이뤄졌다. 영탁과 콜이 연결된 사연자는 "영탁 입간판과 폰 배경, 벽지, 지갑까지 가지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긴장한 사연자는 '차표 한 장'밖에 요청하지 못해 영탁이 좌절했다.
영탁은 걱정한 것과 달리 98점이란 안정적 점수를 받았고, 신성은 93점을 받았다. 강원도 대표 영탁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상도 대표 정동원과 인천 대표 장민호의 대결이 이어졌다. 정동원은 조항조의 '가지마'를 선곡했고 92점을 받았다. 장민호와 연결된 사연자는 어린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정동원과 함께 불렀던 남진의 '파트너'를 혼자 불러 100점을 받고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