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실내 50인 이상 모임은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형 박람회가 열렸다 2시간 만에 중단됐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람회 개장을 기다리며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 봤습니다.
어림잡아 쉰 명은 넘는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실내 쉰 명 이상 모임은 지난 19일 자정부터 금지돼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박람회는 시작 2시간 만에 중단이 결정됐고, 지금은 관람객은 모두 빠져나간 채 참가업체 관계자들만 철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전날 저녁 고양시의 집합금지 명령서를 받았지만 별다른 안내 없이 그대로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 인터뷰 : 최창원 / 박람회 참가 업체 관계자
- "사전에 얘기만 됐어도 이렇게 할 필요가 없었죠. 일은 일대로 하는 거고."
▶ 인터뷰(☎) : 박람회 주최 측 관계자
- "5월에도 방역 등을 철저히 지켜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됐거든요. 킨텍스나 고양시도 이번에도 잘 해보자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고."
결국 폐장이 결정됐을 때는이미 관람객 1,200여 명이 행사장을 채운 뒤였습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영상제공 :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실내 50인 이상 모임은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형 박람회가 열렸다 2시간 만에 중단됐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람회 개장을 기다리며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 봤습니다.
어림잡아 쉰 명은 넘는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실내 쉰 명 이상 모임은 지난 19일 자정부터 금지돼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박람회는 시작 2시간 만에 중단이 결정됐고, 지금은 관람객은 모두 빠져나간 채 참가업체 관계자들만 철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전날 저녁 고양시의 집합금지 명령서를 받았지만 별다른 안내 없이 그대로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 인터뷰 : 최창원 / 박람회 참가 업체 관계자
- "사전에 얘기만 됐어도 이렇게 할 필요가 없었죠. 일은 일대로 하는 거고."
▶ 인터뷰(☎) : 박람회 주최 측 관계자
- "5월에도 방역 등을 철저히 지켜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됐거든요. 킨텍스나 고양시도 이번에도 잘 해보자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고."
결국 폐장이 결정됐을 때는이미 관람객 1,200여 명이 행사장을 채운 뒤였습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영상제공 : 서민민생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