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송림푸드, 글로벌 표준 식품안전시스템 인증 획득
입력 2020-08-20 15:32 
송림푸드 소스 제조 라인. [사진 제공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자회사 송림푸드가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FSSC 22000은 글로벌 표준 식품안전 규격 인증이다.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을 기반으로 식품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추가 요건을 충족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송림푸드는 소스와 드레싱, 분말 시즈닝, 즉석조리식품 등 1000여개 제품에 대한 국제적인 식품안전기술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를 통해 자체 브랜드(PB)인 '이츠웰'과 토탈 푸드케어 브랜드 '헬씨누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세종 송림푸드 대표이사는 "FSSC 22000인증을 통해 글로벌 식품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원료 수급에서부터 생산 및 물류까지 전체 경로의 식품안전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제품 생산으로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해외 수출 등 모든 영역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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