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리워크아웃 일주일새 2천 명 신청
입력 2009-04-23 08:55  | 수정 2009-04-23 18:11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채무 재조정 제도인 프리워크아웃에 도움을 요청하는 서민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제도가 시행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여드레 동안 프리워크아웃 신청자 수는 천 9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들어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이 신청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어제(22일)까지 신청자 수는 총 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프리워크아웃 제도는 연체기간이 3개월 미만인 5억 원 이하의 채무자가 채무 불이행자, 즉 신용불량자가 되기 전에 연체이자 탕감 등 사전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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