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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측 "`그놈이 그놈이다` 일부 스태프 참여,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입력 2020-08-19 1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도 비상이 걸렸다.
'도도솔솔라라솔'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도도솔솔라라솔' 일부 스태프가 '그놈이 그놈이다'에 참여하고 있었다. 직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예정돼 있던 오늘 촬영은 쉬어간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성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고, 18일 검사를 받았으며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그가 단역으로 출연하던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촬영을 중단했다.
'그놈이 그놈이다'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단역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뒤 "접촉자는 배우부터 스태프들까지 전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드라마 현장 관계자들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촬영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 스태프들의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이르면 20일 나올 전망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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